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 꼭 알아야 할 사항

B형간염은 신생아에게 감염될 경우 만성 보유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주산기, 즉 출산 전후 시기에 감염될 경우 감염된 신생아 중 90% 이상이 만성 B형간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만성 B형간염은 이후 간경변증, 간암 등 심각한 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국가에서는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며,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에게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 지원 방법 및 예방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의 목적

B형간염이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

B형간염에 걸린 신생아는 대부분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에 취약해지며, 만성 보유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주산기에 감염된 경우, 감염의 위험성을 방치하면 만성 B형간염으로 진행되고 간경변증이나 간암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

B형간염은 출산 전후 관리가 필수적이며 면역글로불린 투여, 예방접종 및 항원·항체 검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방 처치는 고가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국가에서 예방처치와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해 B형간염 주산기 감염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 개요

지원 대상

이 사업은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 또는 e항원(HBeAg) 양성인 산모로부터 태어난 영유아(201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주산기 동안 감염의 위험이 높은 신생아들에게 지원됩니다.

지원 항목

1. 면역글로불린 투여: 출생 직후에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여 바이러스의 초기 확산을 억제합니다.
2. B형간염 예방접종: 기본 접종 3회를 포함하여, 필요시 추가 접종과 검사를 통해 면역력 형성을 돕습니다.
3. 항원·항체 검사: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생후 9개월 이후 항원·항체 검사를 시행하며,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을 경우 추가 접종과 재검사 비용까지 지원합니다.

접종 기관

대상자는 보건소 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의료기관이 아닌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지정 기관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야 합니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 절차

1. 임신 중 산모 검사

산모는 임신 중 B형간염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가 HBsAg 양성 또는 HBeAg 양성일 경우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 대상자로 등록됩니다. 산모는 분만 의료기관에 검사 결과지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여 신생아가 예방처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2. 출생 직후 예방조치

출생 직후 12시간 이내에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고, B형간염 1차 예방접종을 신생아의 다른 부위에 실시합니다. 미숙아의 경우 이외에도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생후 1개월 예방접종

신생아가 태어난 지 1개월이 되었을 때 B형간염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1차 접종 후 최소 4주가 지난 후 접종을 해야 합니다.

4. 생후 6개월 예방접종

B형간염 2차 접종 후 최소 8주 이상, 1차 접종 후 최소 16주 이후에 3차 예방접종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항체 형성을 완성하고 감염 예방을 강화합니다.

5. 생후 9개월~15개월 항원·항체 검사

생후 9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항원 및 항체 검사를 시행하여, 신생아가 면역을 충분히 형성했는지 확인합니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경우, 추가 접종과 재검사를 통해 면역력 확보를 도모합니다.

6. 추가 접종 및 재검사

항원·항체 검사 결과에 따라, 항체가 미형성되었다면 최대 3회까지 재접종과 최대 2회까지 재검사를 지원하여 면역 형성 완료 여부를 확인합니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을 위한 접종 스케줄 정리

예방조치 단계	일정 및 방법
임신 중 검사	산모 B형간염 검사 필수
출생 직후	12시간 이내 면역글로불린 투여, B형간염 1차 예방접종
생후 1개월	B형간염 2차 예방접종 실시
생후 6개월	B형간염 3차 예방접종 실시
생후 9개월~15개월	항원·항체 검사 실시, 추가 접종 및 검사 지원

예방사업 참여 방법 및 유의사항

산모 검사 결과지 제출

산모는 분만(접종) 의료기관에 B형간염 검사 결과지를 제출하고,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을 경우, 면역글로불린 투여와 항원·항체 검사, 추가 접종의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기관 확인

예방접종을 위한 지정의료기관에서만 비용 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사전에 해당 기관이 지정기관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의 중요성

B형간염 주산기 감염은 신생아의 건강과 생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사업 참여는 필수적입니다. 또한 신생아기 때 제대로 예방하지 못하면, 만성 B형간염의 위험성이 평생 유지될 수 있어 간 질환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국가의 전액 지원을 통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예방 접종과 검사를 철저히 받음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임신 중 반드시 B형간염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 네, 산모의 B형간염 검사 결과에 따라 신생아가 예방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필수입니다.

Q. 예방접종은 꼭 지정기관에서 받아야 하나요?
A. 네, 지정의료기관에서만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세요.

Q. 미숙아의 경우 접종 일정이 다른가요?
A. 네, 미숙아는 출생 시 체중이 2kg 미만인 경우 접종 일정을 따로 조정합니다.

Q. 항원·항체 검사 결과 항체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 항체가 없는 경우 최대 3회까지 추가 접종이 가능하며, 2회까지 재검사도 지원됩니다.

Q. 항원·항체 검사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생후 9개월~15개월 시기에는 면역 형성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출생 후 12시간 내에 꼭 예방처치를 해야 하나요?
A. 네, 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 직후 빠른 예방처치가 필수적입니다.

Q. 항원·항체 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A. 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에서 항원·항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예방사업은 언제까지 시행되나요?
A. B형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은 국가 지원사업으로 꾸준히 시행될 예정입니다.

Q.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A.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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