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뇌건강 걱정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뇌 mri, mra 찍어 보셨습니까?
뇌 검사를 50대 초반부터 2~3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찍고 있는 중인데 오늘은 직접 받아본 50대 뇌검사에 대해서 상세히 말씀드릴까 합니다. 머리 아플 때 두통이 오는 거 무조건 참지 마시고 뇌검사 받아보셔야 합니다. 뇌 mri비용과 실비보험혜택까지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고 뇌검사 저렴하게 하는 꿀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접받아본 50대 뇌검사 머리 아플 때 두통 뇌 mri비용 보험처리
인생의 중반기인 50대쯤에 접어들면 생각지도 못한 큰 일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충격으로 인해 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또 그 나이쯤 되면 몸 여기저기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오기도 합니다.
전 50대 초반에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는 충격으로 머리가 아파와서 병원에 가봤더니 뇌mri를 한번 찍어 보자고 하시더군요. 처음엔 과잉진료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뇌 mri검사비용이 백만 원도 훌쩍 넘는 금액이라 잠시 고민을 좀 해봤지만 머리가 계속 아픈데 머리속을 봐야 어디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고 비싼 비용에도 이 나이쯤 되면 한 번쯤은 찍어봐야지 하는 생각도 있었기에 뇌 mri를 처음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50대에 처음 찍어본 뇌mri검사
병원에 가서 머리가 아픈 상태를 이야기하니깐 담당 선생님께서 뇌검사를 한번 해보자고 권유하시는데 처음엔 살짝 망설였습니다. 뇌 mri까지 찍을 필요가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머리가 아픈 두통은 잘못하면 목숨과 직결되는 문제일 수도 있어서 비용을 떠나서 50년 넘게 잘 견뎌준 내 몸에게 선물을 주는 셈 치고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난생처음 mri검사를 위해 입원을 하고 두려운 마음을 뒤로하고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참 여기서 잠깐... mri검사를 받게 되면 방사선노출이 심한 거 아니야?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ct가 방사선이 나오는 것이고 mri는 자기공명이라고 자기장 원리이기 때문에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합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 것뿐이랍니다.
뇌 mri검사 시에는 따로 금식을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오후쯤 입원을 해서 밤에 검사실에 가서 찍고 오는데 처음엔 원통형의 거대한 기계에 팔과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켜 놓고 들어가는 게 너무 공포스러웠습니다.
검사 시엔 기계소음 때문에 해드폰을 끼게 하고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는데 가만히 누워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잠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3~40분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검사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중간에 조형제를 넣어서 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혈관으로 조형제를 주사해 줄 때 시원한 주사액이 내 몸으로 들어오는 게 느껴질 정도. 그 정도만 견디시면 됩니다.
뇌 검사 하실 때에는 mri만 하지 마시고 mra도 반드시 같이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시간은 3~40분 정도 걸립니다.
검사를 마시고 다음날 퇴원을 하고 나면 병원에서 일정을 잡아줍니다.
뇌검 사는 판독이 정말 중요합니다. 판독하시는 의사 선생님께서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해서 판독해 주시는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검사결과 뇌경색이 지나간 흔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속으로 무슨 말이지? 난 아무렇지 않았는데 무슨 뇌경색? 하고 의아해했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뇌에는 수없이 많은 혈관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아주 미세한 혈관들 몇 개가 터졌다가 스스로 지혈이 된 흔적이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갑자기 큰 충격을 받거나 하면 그런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관리 잘해야 한다고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스트레스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또 한쪽 부분에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는데 혈관이 살짝 부풀어 오른 것 같다고 하시면서 처음엔 수술도 고려해야 한다고 하시더니 약 처방을 해주시면서 상태를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 2년에 한 번씩 뇌 검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상태는 살짝 부풀어 있다는 뇌혈관은 더 이상 부풀어 오르지 않고 있어 선천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검사는 정기적으로 받고 체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약처방도 매일 먹는 게 아니라 머리아플 때만 복용하면 된다고 처방을 주셔서 지금까지도 약은 머리 아플때만 먹고 있답니다.
뇌 mri검사비용 실비보험
뇌mri검사 비용은 150만 원 좀 안되게 청구되었습니다. 실비보험이 있어서 실비혜택을 받으려면 하루 입원을 해야 하는데 이건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한 뒤 결정해 주시는 부분입니다.
머리가 어느 정도 얼마나 아팠는지 모든 상태에 대해서 상담 후 실비보험 여부를 물어보시고 실비 있다면 하루 입원해서 검사를 하게 하고 실비 보험이 없는 분은 외래에서 바로 검사를 하게 해 줍니다.
대학병원이라 검사 비용이 비싼 편인 것 같지만 그만큼 꼼꼼하게 봐주신다는 믿음으로 다니고 있는 중이랍니다.
실비보험이 있다고 해도 100% 실비적용 보험이 아니다 보니 개인 부담금은 있습니다. 전 80% 실비적용인지라 나머지 20%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부담해야 합니다.
실비 보험이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각자 가입한 실비보험이 몇% 돌려받는 보험인지 확인하시면 대충 내가 부담해야 할 금액이 얼마인지 아실 수 있답니다.
뇌 mri검사 저렴하게 하는 꿀팁
저처럼 실비보험이 있으신 분들은 뇌 mri검사도 부담없이 해볼수 있겠지만 실비보험이 없으신 분이시라면 부담이 될수있습니다.
뇌mri검사 비용을 대학병원과 일반 병원 이렇게 비교해 보면 일반 병원은 50만 원대로 가능하고 대학병원은 150만 원 가까이한다고 합니다.(전 개인병원에서는 검사를 받아보지 않았습니다.)
대학병원에 진료를 보시면서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서 뇌 mri를 전문적으로 찍는 병원에 가서 찍어온 뒤 그 자료를 가지고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대학병원 선생님의 재량이기도 할 것 같은데 경제적 여건이 안되신다면 이런 방법도 있으니 상의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제가 직접 겪어보면서 느낀 점은 머리가 아플 때와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고 아플 때에는 미련하게 참지 마시고 무조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심장과 머리통증은 생명과도 바로 직결되는 부분인지라 아주 중요하니 차일피일 미루지 마시고 꼭 미리 검진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냥 이러다 괜찮아지겠지 하고 생각하고 미루었다면 제 머릿속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일들을 지금도 모르고 조심성 없이 관리도 안 하고 살았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기도 한데 병은 키우는 게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미리미리 가셔서 체크하시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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