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주사가 갱년기 주부에게 좋다고 해서 태반주사를 맞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일주일에 두 번씩 맞고 있는데 오늘 14번째 태반 주사를 맞았습니다. 기간으로는 한 달 반 좀 넘었습니다.
오늘은 50대주부가 태반주사를 직접 맞아본 후기를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태반주사를 맞고 직접 느껴본 태반주사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태반주사 가격부터 태반주사 맞는 법 까지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50대 주부 태반주사 직접 맞아본 후기 태반주사효능과 부작용 태반주사가격
갱년기에 접어들면서부터 몸 여기저기가 이유 없이 안 좋아지다 보니 갱년기에 좋다고 하는 태반주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지인이 태반주사를 맞고 갱년기를 수월하게 보냈다고 하시는 말을 듣고 나도 맞아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고 병원 몇 군데를 알아본 뒤 맞기시작했답니다.
목차
- 태반주사란
- 태반주사 맞아본 후기
- 태반주사의 효능과 부작용
- 태반주사 가격
- 태반주사 맞는법
태반주사란
태반주사란 태반을 주원료로 태반에 있는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한 뒤 단백질을 완전히 분해시켜 아미노산으로 만든 약제를 인체에 주사할 수 있도록 만든 걸 태반주사라고 합니다.
태반에는 단백질, 비타민과 같은 각종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도 아주 귀한 약제로 취급하였으며 서양에서도 오래전부터 의료용으로 이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태반주사 맞아본 후기
알 수 없는 우울감이 엄습해 오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듯해서 태반주사를 맞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 번씩 맞고 있고요 현재 14회 차까지 맞았습니다.
태반주사를 맞은 기간은 한 달 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주사는 피하주사로 맞는 거라 누구나 쉽게 놓을 수도 있답니다. 아프진 않습니다. 어떤 주사는 맞아보면 주사약 자체가 아픈 약들이 있기도 한데 태반주사는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한 달 정도 맞았을 때도 그다지 눈에 띄는 효과는 안보이더라고요. 피로 해소에도 좋다는데 피로는 여전한 듯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눈에 띄게 좋아진 건 아니지만 얼굴 피부가 좋아진걸 제가 느낄 수 있었답니다.
피부는 확실히 태반주사를 맞기 전과 차이가 있었답니다. 뵙는 분들마다 피부 좋아졌다는 말을 좀 하더라고요. 그리고 우울감과 무기력한 감정들이 많이 사라진 듯합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요즘 나타나는 건 우울감과 무기력감정도를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게 많이 해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장점이라고 말해야 할지 단점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태반주사를 맞고 몇 주 후부터 입맛이 좋아져서 자꾸 식욕이 증가하고 있다는 걸 느낀답니다. 알아보니 이건 태반주사의 부작용 중 하나로 나오기도 하지만 뭐 몸에 별 무리를 주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아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답니다.
태반주사의 효능과 부작용
태반주사의 효능으로는 갱년기증상치료, 간기능개선과 피로해소, 아토피 피부염 완화, 피부 잔주름 개선 및 보습효과, 항노화작용, 탈모방지, 성기능개선, 활성산소제거작용, 기초대사 향상 등이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제가 직접 효과를 본 건 갱년기증상 완화가 되는 것 같고 아토피 피부염과 피부보습에는 확실히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오한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수도 있고 주사 부위에 동통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땐 의사와 반드시 상담 후 추가 투약을 결정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태반주사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라 알레르기 체질 환자를 제외하고는 걱정 안 하시고 주사를 맞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태반주사의 가격
태반주사의 가격은 1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연속해서 꾸준히 몇 달간 맞아야 하는지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랍니다.
태반주사의 1회 접종 가격은 보통 4만 원에서 많으면 10만 원이 넘는 곳도 있으니 병원에 가셔서 상담 후 어떤 약을 사용하는지도 알아보시고 가격도 좀 더 상세히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병원마다 가격이 좀 다르고 또 10회 20회 이렇게 맞겠다고 하면 가격을 조금 할인해 주기도 합니다. 내가 원하는 주사약으로 가격을 좀 저렴하게 맞을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요.
태반주사 맞는 법
태반주사는 피하주사로 엉덩이나 팔 배꼽 주변에 쉽게 맞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맞으시는 분이 있다면 배꼽 주변에서 5~10센치 정도 떨어진 부위에 맞으면 아프지 않게 가장 쉽게 맞을수 있답니다.
단 태반주사를 맞을 때 주사약 엠플 병을 딸 때 유리파편이 주사약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 주셔야 한답니다.
태반주사를 맞아본 후기를 정리해 보면서 전 지금 맞는 코스가 끝나면 한두 달 휴지기를 가지고 있다가 또 한 번 더 맞아볼 생각입니다. 태반주사를 3개월 맞고 휴지기를 가지고 있다가 또 맞게 되면 어떤 효과가 올지 그때 다시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01.16 - [생활정보] - 50대가 하고있는 스픽후기 스픽영어공부 장단점 스픽할인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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